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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역사 및 규칙, 기본기술 정리

피리팬 2023. 5. 29.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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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의 시작

유도는 1882년 일본의 가노 지고로 체육관에서 시작한 유술이 그 시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노 지고로는 강도관이라는 자신의 체육관에서 급소 지르기 및 굳히기 무술을 제자들에게 전파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강도관 무술이 점차적으로 일본 전체에 유행하기 시작하며 정식 명칭도 유도로 불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유도 초기 전파 과정에는 다른 무술을 하는 사람들을 체육관에 초청하여 대련 및 유도 기술 수련에 힘쓰기 시작하였습니다. 지금은 사라졌지만 초기 유도의 치기 기술과 차기 기술의 존재 때문에 타 무술과 대련을 할 수 있고 쉽게 인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일본에서 모든 무술 수련자 중 유도가 가장 권위 있는 무술로 인정받게 되면서 입지를 확고하게 하였습니다. 사람에게 위협적인 기술을 제한하면서 1964년 도쿄 올림픽에서 공식 종목으로 채택되고 현재까지 모든 사람들이 즐겨하는 스포츠가 되었습니다.

 

유도 규칙

유도는 1대 1의 방식으로 사각형 경기장에서 승패를 가리기 위해 4분간 경기를 진행합니다. 선수는 각각 흰색이나 파란색의 도복을 착용하여 색을 구분합니다. 유도 경기는 주심 1명과 부심 2명이 투입되며 주심은 자신의 주관에 의하여 경기를 진행하는 선수들의 규칙 위반에 따라 벌점을 부여할 수 있습니다. 4분의 경기시간이 지난 후에도 동점이라면 연장전을 진행하여 승부를 판단합니다. 연장전 진행시 시간은 무제한이고 서든데스 방식으로 득점이나 벌점을 얻게 되는 처분을 받는 즉시 경기가 종료됩니다. 유도 경기에서 경기가 즉시 종료되는 한판은 상대방을 메치기 기술로 등 전체나 상반신을 제압하거나 상대 팔을 제압하여 상대로 하여금 항복을 받거나 조르기를 당한 상대가 항복을 했을 때 선언됩니다. 유도 경기에서 보통 득점으로 인정되는 절반은 2개가 모여 한판이 됩니다. 절반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은 상대 등의 일부나 상반신의 일부를 제압할 때 또는 한판이 선언되기 아쉬운 정도의 공격이 될때 선언합니다.

 

유도 기본 기술

유도의 기본 손 기술은 메치기 기술로 상대방의 옷깃이나 등을 잡은 상태로 무게 중심에 혼란을 주어 넘어뜨리는 기술입니다. 메치기의 정해진 기술은 없지만 여러 상황에서 다양하게 구사되므로 매력적인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메치기 기술로는 한팔업어치기 기술로 발을 앞으로 밀면서 손으로 상대 팔의 옷깃을 잡고 다른 손으로는 상대를 잡아당기며 내 몸을 지렛대 삼아 상대방을 굴리는 방법입니다.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기술이며 유도를 처음 시작하는 초심자가 배우는 기초입니다. 유도의 발 기술은 상대의 발을 걸거나 쓸어서 중심을 잃게 만드는 기술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발기술을 볼 수 있는 스포츠인 씨름에서 구사하는 발 기술과 유사하여며 대표적으로 허벅다리걸기, 밭다리걸기 등의 동작이 있습니다. 유도의 허리 기술은 허리쪽 코어 근육과 엉덩이 근육을 이용하여 상대방 몸의 중심을 노리는 기술이며 허리후리기 및 허리채기 등의 기술이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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