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역사 및 경기 규칙, 기술

축구의 역사

축구는 고대 그리스 시대에 즐겨하던 하파스톤이 그 시초라고 말을 할 수 있습니다. 근대에 들어서는 축구의 역사를 정립하고 발전시킨 국가는 영국입니다. 과거에는 축구 골대를 세우지 않은 상태로 경기를 진행하였으며 골라인을 넘으면 득점이 인정되는 방식으로 플레이되었습니다. 현재 축구로서 발전된 이유는 그동안 럭비 경기와 혼동했던 사람들을 위해서 1863년 영국 축구협회를 설립하고 축구에 대한 자세한 규칙을 정했기 때문입니다. 그 이후로 현재까지 영국은 축구에 대해서 자부심을 가지고 종주국으로서 위상을 지키며 축구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축구와 비슷한 놀이가 있었는데 신라의 축국입니다. 삼국사기 기록에 의하면 축구처럼 공놀이를 즐겨하던 인물들이 있었다는 사실이 있습니다. 종주국 영국에서 우리나라로 축구라는 경기가 들어온 시기는 고종 19년 때이지만 정식 보급은 1904년 체육 과목으로서 채택된 이후입니다. 축구는 우리나라의 암울했던 일제강점기 시기의 유일한 놀이였고 해방과 동시에 우리나라는 국제축구연맹에 가입하며 정식 회원국이 됩니다. 1956년과 1960년 아시안 컵에서 2 연속 우승을 통해 아시아에서 축구 강국으로서 입지를 다지며 세계무대에 도전을 거듭합니다. 그 결실로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개최하고 사상 첫 월드컵 4강이라는 쾌거를 이루는 역사를 기록합니다.

 

경기 규칙

국제 표준 경기장 규격은 직사각형 모습의 경기장이고 긴 쪽은 최소 100m ~ 최대 110m, 짧은 쪽은 64m ~ 75m입니다.

경기장의 외곽은 선으로 정확하게 표시해야 하고 선의 폭은 12cm를 초과해서는 안됩니다. 경기장 중앙은 긴 선으로 한 줄이 있으며 이를 기준으로 좌우가 완벽하게 나누어집니다. 또한 이 중앙을 중심으로 반지름이 9.15m인 원이 있는데 이를 센터 서클이라고 부릅니다. 골대라고 부르는 골포스트는 끝과 끝이 7.32m이며 높이는 2.44m입니다. 골포스트 사이를 이어주는 바를 크로스바라고 명칭 합니다. 골포스트, 크로스바, 골라인은 모두 동일한 두께이며 12cm를 초과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골포스트와 크로스바는 무조건 흰색을 사용해야 합니다. 골포스트 좌우로 5.5m 되는 지점에 5.5m의 평행되는 선을 경기장 안쪽으로 긋고 그 선을 이어주면 선 안쪽 부근이 골 에어리어입니다. 골포스트 좌우로 16.5m 되는 지점에 16.5m의 평행되는 선을 경기장 안쪽으로 긋고 그 선을 이으면 페널티 에어리어입니다. 경기는 총 11명이 진행하며 전후반 총 90분 경기를 진행합니다. 경기 진행상황에 맞추어 전후반 45분 뒤 주심이 추가시간을 부여합니다. 토너먼트 경기일 경우 전후반 경기가 끝나고 이어서 연장전을 진행하는데 연장전은 전후반 총 30분의 경기를 추가로 진행합니다. 만약 이때도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양 팀의 승부를 가르기 위해서 승부차기를 진행합니다.

 

축구 기술

축구에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킥이라는 기술은 발이 공에 맞닿는 부위에 따라 명칭이 다릅니다. 인사이드라고 불리는 킥은 발의 안쪽 부분을 이용하여 킥을 구사하는 방식이며 주로 정확한 패스나 크로스 등 우리 팀이나 공격 시 정확한 코스로 보내기 위해서 사용합니다. 아웃사이드라고 불리는 킥은 발의 바깥 부분을 이용하여 킥을 구사하며 공을 드리블하거나 빠른 박자로 패스나 슛을 하기 위해서 사용합니다. 인스텝 킥은 공을 발등 전체를 이용하여 킥을 구사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힘을 공에 그대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결정적인 상황에서 슈팅을 하거나 빠르고 멀리 패스해야 하는 상황에서 발등을 이용합니다. 인프런트 킥은 엄지발가락 부근을 이용하여 크로스나 공을 띄우는 형태의 패스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아웃프런트 킥은 인플레이 상황에서 우리 편에게 패스할 상황이 마땅하지 않을 때 공에 바깥쪽으로 회전을 주는 킥입니다. 아웃프런트 킥은 다른 기술에 비해 상대적으로 창의적인 선수들이 자주 사용하는 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축구에는 우리 편의 강한 패스나 멀리서 온 공을 안정적으로 컨트롤하는 트래핑이라는 기술이 존재하고 드리블이라는 기술을 통해서 선수가 상대편 진영에 공을 뺏기지 않으며 득점하기 위해 전진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기본적인 기술 이외에도 여러 매력적인 요소가 존재하는 축구에 흥미를 가져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